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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와 헤어 아티스트 송화가 입은 의상과 주얼리는 모두 루이 비통. 

 

뷰티풀 듀오, 스타와 헤어 아티스트

 

Friday 08 March , 2013 수년 동안 호흡을 맞추며 매일 가족보다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는, 그 누구보다 든든하고 절친한 관계. 바로 스타와 그들의 헤어 아티스트다. 여기, 여섯 커플이 공개하는 파티 헤어스타일과 소소한 우정에 관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Jiwoo Choi & HAIRSTYLIST Songwha

그 들의 첫 만남은 199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최지우의 헤어 스태프 중 한 명이던 아티스트 송화는 그녀의 작업을 마음에 들어한 최지우의 제안으로 전속 아티스트로 일하게 되었다. 최지우는 드라마에서 선보인 여러 가지 헤어스타일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고 말한다.
“드라마 <에어시티>를 촬영하면서 웨이브 헤어를 처음 시도했어요. <스타의 연인>에서도 따라 하고 싶은 웨이브 헤어로 주목받았죠.” 헤어 아티스트 송화는 내추럴한 웨이브 헤어나 볼륨 있는 포니테일로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집중한다. “예전에는 미용실에 다녀온 티가 나는 업스타일을 많이 했어요. 하지만 이젠 집에서 한 것 같은 자연스러운 스타일이 좋아요.”라고 최지우는 말한다. 여느 헤어 아티스트처럼 달달한 입발림은 하지 않지만, 그녀는 언제나 조용하고 묵묵하게 최지우 곁에서 조용히 챙겨주는 언니 같은 존재.

“모르는 사람이 보면 좀 이상하다고 할 거예요. 하지만 수많은 스태프가 함께 움직이고 해외 출장이 잦기 때문에 그녀처럼 무난하고 튀지 않는 성격이 저는 더 편하더라구요.” 최지우의 설명. 아티스트 송화는 최지우의 꼼꼼하고 여성스러운 성격에 감탄할 때가 많다고 한다. “그녀는 스태프들의 생일을 일일이 기억하고 있다가 해외 촬영 시엔 선물도 챙겨주는 정 많은 사람이에요. 여배우라서 까칠하거나 깍쟁이일 거라는 생각은 그야말로 편견이죠.”



HOW TO GET THIS LOOK

최 지우가 가장 좋아하는 헤어스타일인 볼륨 포니테일은 데일리 룩은 물론 파티 헤어로도 손색없을 만큼 활용도가 높다. 헤어 아티스트 송화는 모발 텍스처를 최대한 살려 그녀의 헤어를 완성했다. 먼저 모발 전체에 부스스하게 백콤을 넣은 다음, 풀린 듯한 느낌의 컬을 만든다. 이때 왁스를 손바닥에 덜어 체온으로 녹인 뒤 머리를 매만지면 결을 더 잘 살릴 수 있다고.

“머리 윗부분에 백콤을 최대한 많이 넣어 볼륨을 살리세요. 그런 다음 뒷머리를 한 번 묶고, 톱 부분과 옆머리를 뒤로 쓸어 넘겨 뒷머리와 한데 묶으세요.” 자칫 나이 들어 보일 수 있으니 헤어라인의 잔머리를 애교 머리처럼 가닥가닥 빼 내리고 스프레이로 마무리할 것. 자연스러워 보이면서 어려 보이는 효과가 있다.
“뒷부분에 묶은 포니테일에 백콤을 넣어 풍성하게 만들어야 해요. 가볍게 볼륨 있는 텍스처가 세련된 느낌을 주거든요.”

photographed by YongBin Choi, makeup by JungWon Park, styled by KwangWon N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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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instylekorea.com/article/article.asp?aid=13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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