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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8 lifetoday

 

# 반신욕의 효과

 

하체가 차가우면 배탈이나 소화불량, 수족냉증이, 반대로 상체에 열이 오르면 탈모, 안구 건조 등이 발생 수 있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반신욕이다.

하체를 따뜻한 물에 담가 신체 온도를 올리는 반신욕은 질병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산소와 영양분의 공급을 원활하게 하고, 이산화탄소를 체외로 내보낸다. 또한 땀을 흘리는 과정에서 각종 노폐물과 독소 등이 배출돼 윤기 있는 피부가 만들어진다.

이뿐만이 아니다. 반신욕이 긴장하고 있던 근육들을 이완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 때문에 불면증이 있는 이들의 경우 취침 전 20~30분 전 반신욕을 하면 깊은 수면을 취할 수 있다.

# 반신욕, 올바르게 하는 방법은?
반신욕의 효과를 200% 느끼고 싶다면 먼저 욕실의 온도를 낮춰 상체를 차갑게 만들어보자. 상반신은 차갑게, 아래쪽은 따뜻하게 하면 전신의 체온이 균형 있게 유지된다. 욕실 창문을 살짝 열어놓은 상태에서 물의 열기가 위로 올라가지 않도록 욕조 뚜껑을 덮으면 더욱 효과적으로 반신욕을 할 수 있다.

물의 온도는 38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고, 시간은 20~30분 정도가 적당하다. 지나치게 오래하면 전신의 혈관이 확장돼 하체뿐만 아니라 상체의 온도까지 올라간다. 이는 반신욕의 효과를 반감하게 만드는 요인 중 하나이므로 유의해야 한다.

체력이 약한 편이라면 5분간 반신욕을 한 뒤 2~3분간 휴식을 취하는 방식을 택해 이를 5~6차례 반복할 것을 추천한다. 또한 나이가 많거나 혈압에 이상이 있는 경우 갑자기 일어서면 어지럼증을 느낄 수 있으니 주의하자.

Tip. 반신욕 후에는 반드시 수분을 섭취해 땀 배출로 인한 탈수 현상이 생기는 것을 예방한다.

# 반신욕의 효과를 높여주는 것들

   
 

청주 가수 엄정화와 배우 최지우, 전지현 등 많은 셀러브리티들이 반신욕을 할 때 즐겨 넣는다고 알려진 재료. 청주에 함유된 알코올 성분이 땀샘이나 모발에 낀 노폐물들을 말끔하게 씻어주는 역할을 한다. 특히 모공을 조여 주는 효과가 있어 피부 관리에도 알맞은 입욕제다.

우유 건조한 피부에 보호막을 만들어 까칠해진 피부를 촉촉하고 윤기 있게 만들어준다. 반신욕을 할 때 약 800~1000ml 정도의 우유를 넣어주는 것이 좋은데, 이때 유통기한이 지난 우유를 사용해도 무방하다.

사해소금 다른 소금들에 비해 염분의 농도가 높은 사해소금은 삼투압 기능을 향상시켜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 또한 미네랄과 광물질이 풍부해 피부에 부족한 영양을 보충해주고 각종 피부병을 완화시킨다.

사진출처: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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