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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좋아해줘> (2015)
세입자 최지우(스튜어디스)가 집주인 故김주혁에게 생일선물로 건넨 몽블랑 스타워커 향수.
서로의 마음을 숨기고 밀당 눈치 보며 썸을 타던 둘이 영화 마지막에 속 마음 봇물이 터지기 1분 전 장면:
영상1.
후배에게 최지우를 소개해주고 속앓이 하던 술집 주인 김주혁이 바에 앉아서 타들어가는 속을 못견뎌, "니(소주)도 알콜 니(향수)도 알콜 나도 알콜. 위 아 더 알콜~" 푸념하며 향수를 미스트처럼 얼굴에 뿌리다가 가게로 돌아온 최지우에게 걸려서 "이게 얼마짜린데!" 욕들어 먹으며 혼나는 모습.
영상2.
서로를 떠보는 대화로 실랑이하다가 키스로 마음을 확인하면서 영화는 엔딩.
영상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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