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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임신·초산" 손예진→최지우, 노산맘들의 희망 [엄마 된 스타들①]
엑스포츠뉴스 2023-01-11 19: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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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결혼 연령이 늦어지고 임신 계획을 미루는 경우도 늘면서 노산으로 분류하는 만 35세 이상의 고령 산모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연예계도 다르지 않다. 40세를 훌쩍 넘는 노산모를 흔히 볼 수 있다. 뒤늦게 임신하거나 출산해 축하를 받는 이들을 모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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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세 안영미, 절실함은 통한다
코미디언 안영미가 결혼 3년 만에 드디어 임신 소식을 알렸다.
안영미는 2020년 5년간 교제한 남자친구와 혼인신고하고 법적 부부가 됐다. 남편을 '깍쟁이 왕자님'이라는 애칭으로 부르는 안영미는 외국계 회사에 재직 중인 남편과 장거리 신혼 생활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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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미는 결혼 전부터 최근까지 수차례 임신 계획을 언급했기에 이번 임신 소식이 더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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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방송에서 "일단 빨리 임신을 하고 싶다. 합법적인 임신을 하고 싶다, “곧 있으면 40살이고 이번이 아니면 남편이 언제 돌아올지 몰라 (골때녀)에서 하차한다", “배란 테스트기도 샀다”, “남편이 바로 미국으로 돌아간다. 시간이 없다. 좋은 기운 받아서 저도 좀 임신에 성공하고 싶다"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안영미는 임신 소식이 알려진 직후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서 "이런 날이 오긴 오네요"라며 "임신 3개월 차다. 정확히는 13주 됐다. 아는 언니가 사는 텍사스에서 잉태했다"라고 밝혀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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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아이는 엄마 닮을까, 아빠 ♥현빈 닮을까
영화 '협상', tvN '사랑의 불시착'에서 호흡한 현빈과 결혼하며 세기의 커플로 화제를 모은 손예진은 41세에 딸을 낳았다.
두 사람은 공개 열애 1년여 만인 지난해 2월 결혼을 발표하고 3월 웨딩마치를 울렸다. 결혼 3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한 이들은 예정일인 12월보다 한 달 빠른 11월 득남했다.
손예진은 "올 한 해는 저한테 더욱더 특별한 한 해였어요.. 아시다시피 저희 부부에게 소중한 생명이 태어났어요.."라며 "한 생명이 태어나기까지는 많은 분들의 진심 어린 애정과 도움이 필요하다는 걸 절실히 깨닫고 고마운 분들께 마음을 전하고 싶어요"라고 전했다.
손예진은 "그리고 이 모든 과정을 함께하며 하루하루 고슴도치로 변신하고 있는 당신께도 감사합니다"라고 남편 현빈의 고슴도치 아빠 면모를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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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부터 붕어빵이었던 선남선녀인만큼 아들이 누굴 닮을지도 관심사다.
현빈은 최근 '연중 플러스'에서 "개인적으로 좋은 일이 생겼다. 아이가 생겼다. 아직은 (누굴 닮았는지) 모르겠다. 주변의 얘기를 들어보니 아기 얼굴은 많이 바뀐다고 하더라. 나중에 최종 목적지가 어딘지 궁금하다"라며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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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은, 43세 나이에 딸 출산 “내 것 중에 최고”
1980년 2월생인 이재은은 올해 44세다. 지난해 4월 재혼과 동시에 임신 소식을 전해 이목이 쏠렸다. 임신의 기쁨을 숨기지 않았던 이재은은 지난해 11월 첫 딸을 품에 안았다.
이재은은 "김태리! 넌 내 것 중에 최고! 최고의 선물! 아빠는 얼마나 좋았으면 네가 태어나자마자 출생신고부터 했다니.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너무나 고마워. 우리 태리 지금처럼 건강하게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사랑한다"라며 애정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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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산맘’이라는 해시태그를 달기도 한 이재은은 "에고 엄마 운동 열심히 해야겠다. 울 태리 대학생이면 엄마는 환갑인 거냐?"라고 자신의 나이를 언급하며 "최대한 안 늙도록 열심히 가꿔야겠네. 아! 갑자기 노산맘의 웃픈 현타가 그래두 좋아!"라며 노산맘다운 걱정과 설렘을 한 번에 들어왔다.
딸의 생후 50일을 맞이해 토끼 귀가 달린 의상부터 블랙 패밀리룩까지 다채로운 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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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지우, 9살 연하 남편과 46세에 낳은 딸, 얼마나 예쁠까
'한류여신' 최지우는 2018년 9살 연하의 사업가 남편과 결혼, 2020년 46세의 나이로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
최지우는 "한 달 만에 첫 수확! 달랑 한 개 너에게 양보하마"라며 딸이 직접 딸기를 수확하고 있는 뒷모습을 공개하거나 딸을 안고 환하게 웃는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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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에서는 "요즘은 너무 말을 많이 해서 대화가 된다. '재밌었어?'이러면 '재밌었어요~' 이러고 '엄마 보고 싶어요' 이러고. 이제는 좀 사람처럼 얘기하더라"며 흐뭇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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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애라는 갈대밭, 단풍이 물든 나무들이 보이는 산에서 포즈를 취한 최지우에 "뒷 모습에서 루아가 보여 인생 사진 고맙지?"라며 최지우의 딸을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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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용준♥' 베니, 46세에 첫 임신 "이 기적을 소중히"
베니는 2015년 9살 연하인 안용준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4년의 열애를 마치고 부부의 연을 맺었으며, 당시 9세 나이 차이로 큰 주목을 받았다.
그런 두 사람은 결혼 8년 만에 임신을 알렸다.
베니는 "감사하게도 저희 부부에게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답니다. 고령 임신이라 모든 것이 걱정스럽고 조심스러워 안정기가 될 때까지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이젠 숨길 수 없을 만큼 커버린 열매를 소개하는 날이 드디어 왔네요"라고 했다.
그는 "안부를 물으면 태동으로 인사 나누는 시간이 많아지는 요즘. 무엇보다 건강하게 만날 수 있도록 저 역시 건강 관리에 신경쓰면서, 이 기적을 소중히 잘 지켜나갈게요"라고 벅찬 감동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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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용준 역시 "조심스럽게 너무 행복한 소식을 전하려고요. 저는 2022년 참 행복한 한 해를 보냈는데요, 그중 가장 큰 행복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라며 "제가 예비 아빠가 되었습니다"라고 베니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안용준은 특히 결혼 8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한 것에 대해 "너무 큰 행복이 찾아와 가슴 벅찬 나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모두 이렇게 행복이 가득한 일들이 넘치는 2023년되시길 기도할게요"라고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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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무열♥' 윤승아, 결혼 8년 만인 41세에 출산 예정
1983년생인 윤승아는 1살 연하 김무열과 2015년 결혼했다. 다정한 일상을 공개하며 대중과 소통하던 윤승아는 결혼 7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아기의 초음파 영상을 공개하며 예비 부모의 설렘을 오롯이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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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출산 예정인 윤승아는 지인들과 부지런히 파티를 준비하며 숫자 모양 풍선을 만들다 '본인의 나이 41세를 만든 것이냐'는 말에 "저 아직 40세다. 현타가 온다. 저 곧 41세다. 이거 내년에 재활용하면 되겠다"라며 '노산'임을 언급하기도 했다.
김무열은 윤승아의 배를 쓰다듬고 아기의 태명을 부르면서 "아빠야, 6개월 있다 봐"라고 다정하게 말하며 예비 아빠의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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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아는 김무열과 제주도 태교 여행에 나서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저는 반려견이 4마리라서, 처음에 조금 걱정이 되다가, 아이들도 새로 태어날 아가도 잘 적응할 것이라 믿고 있다. 물 흐르는대로. 제가 청소를 조금 더 열심히 하면 모두 편할 것 같다"라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또 "입덧 열차 하차하고, 소화불량과 역류성 식도염이 승차했다"며 쉽지 않은 태교 일상을 언급하기도 했다.
임신 중 어려움이 있지만 엄마가 되는 기쁨으로 지내고 있는 윤승아는 "12월에 좀 큰 이벤트를 발표했는데 많이 놀라시고 축하해주셨다 많이 위로받고 힘을 얻고 있다. 2023년 더 즐겁고 따뜻한 일들만 일어났으면 좋겠다"라고 바랐다.
사진= 손예진, 최지우, 이재은, 안영미, 베니, 윤승아,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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