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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범 "권상우·최지우, NG 많이 내는 날 오히려 위로"(인터뷰①)     

 

기사입력시간 2014.08.27  21:15:22     obs플러스1 | obsp@obs.co.kr  

[OBS 독특한 연예뉴스] 배우 김형범이 권상우, 최지우에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윤연선)는 최근 드라마 '유혹'으로 이미지 변신을 한 김형범을 만나 그의 연기와 가족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주로 껄렁한 건달이나 불쌍한 노숙자 역할을 했던 김형범은 실제 딸을 심하게 사랑하는 딸바보라고 했다. 그는 "보통 딸을 많이 사랑하는 사람은 딸바보라고 하는데 와이프는 나를 딸등신이라고 한다. 바보를 넘어섰다며..."라고 했다.

드라마 '유혹'에 출연 중인 김형범은 권상우에게 힘이 되는 든든한 선배 역할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지금껏 항상 악역 쪽으로 많이 했다. 그래서 솔직히 이런 또 좋은 직장 좋은 이런 엘리트 이런 역할을 맡으면 부담스럽긴 하다. 해보지 않은 역할이라서 이번에는 좀 머리도 좀 바짝 자르고 머리 짧게 한 게 거의 처음인 것 같다. 의상도 직접 양복도 맞추고 이번에 외형적으로 바뀌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고 했다.

극중 권상우, 최지우와 호흡을 맞추고 있는 김형범은 "주인공들이 너무 대사량이 많지 않냐. 오히려 주인공들 보다는 NG를 많이 내는 편이여서 대사 NG 냈을 때 많이 참아주고 위로해주고 괜찮아요~ 이런 대인배 같은 모습들을 보면서 '아 주인공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구나'를 느끼고 인격과 지덕체를 갖춰야 주인공을 하는게 아닌가 이런 생각을또 해보았다. 아무튼 촬영현장이 즐겁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모처럼 연기 변신을 시도 중이지만 그래도 아직은 쩐의 전쟁에서 보여준 건달·노숙자 이미지가 강렬하게 남아있긴 하다고 했다. 그는 "(박)신양이형하고 드라마 들어가기 전에 굉장히 작품에 대해서 얘기도 많이 하고 캐릭터에 대해서도 얘기 많이 하고 사전에 전에도 준비를 많이 한 작품이어서 '쩐의 전쟁' 거지가 남아있는 캐릭터인 것 같다"고 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PD=윤지혜, 작가=배소원, 내레이션=김용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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