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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과겨울사이 춘천여행 .. 남산케이블카도 안타봤는데 어린아이처럼 정말 좋았어요 감기기운에 뱅쇼마시러 홍차바에갔다가 문닫혀서 나오려는데 채낙영 쉐프님 싸인 사진에 혼자 반가워하고 ㅎㅎ 계획없이 육림고개에 산책하다 들어간 심야 전통주바에서 멋진쉐프님들의 맛있는 찐음식으로 호사를 누려보고 전통주 추천도 받아 마셔보고 좋은시간 감사했습니다:) 감사한 인연들 언젠가 또 만날 수 있겠죠^^모든게 좋았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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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i Ji-woo - 崔智友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