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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ica_bae
📸 내 기억 속의 #지우히메

최근 3년 간 #덕질의흔적 으로
256G 휴대폰 용량은 이미 예전에 바닥났고
매달 유료로 사용하는 iCloud 용량까지 2TB 최대치에 거의 도달해
미루고 미뤄둔 사진 정리를 어제부터 시작했다

외장하드에 사진을 옮기고 지우고 파일 정리를 하다
무려 2003년 화장품 광고 담당할 때
촬영장에서 직찍한 지우히메 사진 발견😍

당시엔 휴대폰 화질이 좋을 때도 아니었고
보정 1도 없이 코앞에서 그냥 모니터링용으로 막 찍은 건데도
#굴욕이뭐예요 굴욕 하나 없는 몸매와 미모😍😍😍👍🏻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자면
원래 #광고모델 은 그녀가 아닌 고 #장진영 배우였다
너무나 매력적이었던 진영 배우와
촬영은 물론 녹음실에서 녹음까지 마치고
온에어 직전에 예상치 못했던 사고가 났다

글로벌 브랜드여서 독일 본사까지 뉴스가 전달됐고
계약서 상에도 빼박인 illegal problem으로 결론지어지며
급히 다른 모델을 찾아야했던..🤦🏻‍♀️

급히 섭외됐음에도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재빨리 습득하고
너무나 프로페셔널하게 열일해준 착하고 따뜻한 그녀 덕분에
광고는 너무 예쁘게 잘 나왔다고 한다

아주 가끔은 장진영 배우와 찍은 광고가 세상에 나왔다면
그 반응은 어땠을까..궁금했던 적이 있다는 #tmi

그래도 내 눈에는 브랜드에 완벽했던 내 모델 #최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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