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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지우는 1994년 MBC 공채 탤런트 23기로 데뷔한 이후, '첫사랑', '겨울연가', '천국의 계단' 등 수많은 히트작에 출연하며 드라마의 여왕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특히 '겨울연가'는 일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한류 열풍을 일으켰고, 이를 통해 최지우는 '지우히메'라는 애칭을 얻게 되었습니다. 20년이 넘는 배우 경력 동안 그녀는 변함없는 사랑을 받으며 톱스타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졌습니다.

2018년, 최지우는 9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 소식을 전하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리고 결혼 2년 만인 2020년, 그녀는 46세의 나이에 첫 딸을 출산했습니다. 이로써 그녀는 스스로를 '노산의 아이콘'이라 말하며, 늦은 나이에도 출산을 준비하는 엄마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최지우는 첫 아이를 갖기 위해 1년 넘게 병원을 다니며 몸을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며 많은 불안함과 걱정 속에 딸을 맞이했다고 전했습니다. 딸의 돌잔치에서는 감정이 복받쳐 눈물을 펑펑 쏟기도 했던 그녀는 “늦은 나이에 아이를 갖고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걱정을 하면서 준비를 했다. 이 과정을 겪으니 대한민국의 모든 엄마들이 새삼 존경스럽다”며 예비 엄마들에게 용기를 주었습니다.

2021년 12월, 최지우는 유튜브 채널 ‘짠한형’에 출연해 출산과 육아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며 또 한 번 주목받았습니다. 당시 방송에서 신동엽이 “몇 살에 출산했나요?”라고 묻자 최지우는 “46살에 출산했다. 그래서 저는 스스로 '노산의 아이콘'이라고 표현한다”고 대답했습니다. 또한 그녀는 “이 나이에 아이를 가지려고 하시는 분들을 응원하고 있다”고 말하며, 늦은 나이에도 출산을 꿈꾸는 여성들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신동엽은 “생물학적으로 남자는 80~90세까지도 아이를 낳을 수 있지만, 여자는 40대 중반을 넘어서 출산하는 경우가 드물다. 그만큼 위대하다”며 최지우의 결단을 칭찬했습니다. 이에 최지우는 “어떤 엄마들은 나보다 20살 어린 경우도 있다. 90년대생 엄마들과 어울리기 위해선 힘든 척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고 답하며, 육아에 대한 열정과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최지우는 현재 SNS를 통해 딸과 함께한 일상을 종종 공유하며, 다정한 엄마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녀의 행복한 가족 생활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고 있으며, 대중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배우로서의 커리어와 더불어, 엄마로서도 빛나는 최지우의 모습은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될 것입니다. 그녀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