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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liejuyeonlee

매일보는 지우가 연예인이구나 라고 느껴질때는 일년에 한두번 갈까말까한 행사에 같이갔을때다. 파티 자주오는 패피 들도 웬만한 연앤들은 자주보는터라 코앞에있어도 별로 동요하지않는데 지우 가나타나면 기자들부터 플래쉬세레가 틀려지고 파워블로거들도 술렁이기시작하고 심지어 패션지 기자들까지 범접하기힘든 아우라에 쉽게 다가오지도못하고 다들 멀찍히서 지켜만본다. 모델만큼 긴기럭지에 우아한여배우포스가 완젼세게 나오는 셀럽은 정말 없기에 행사장에 한번모시려고 그렇게들 난리인가보다. 잘다니지도않는데다가 워낙행사많은 패션월드에서 일주일이멀다하고 포토월에서는 다른연앤들과는 확실히 차별화되었기에 역시 탑은 탑이구나 라는 생각까지 하게되는 지우. 행사같이가면 일단 너무큰키에 한번놀라고 또 짱한 아우라에 놀라 사람들이 쉽게 사진을찍자거나 하는말을 건네지못한다. 옆에있을때 나는 파파라치컷에 같이 오징어로걸리지않으려 핸폰으로 얼굴가리고 벽에붙거나 머리를최대숙이고 땅을보며걷는다. 오늘은 완젼 노오란 여신으로 변신! 어젯밤 나랑 호로록 쫍쫍 꽈배기먹으며 영화보던 지우는 #온데간데없고#로저비비에#전시오프닝#십분만에퇴장#한바퀴돌고가실께요#여배우포스#히매니까#아우라#대박#loveit